3월 성소모임을 마치고... 이자희 760 2009-03-23 세월은 너무 빠릅니다. 벌써 꽃이 피는 계절이 찾아왔고 농사 짓는 분들이 준비를 해야 하는 그런 계절이 찾아온 것입니다..성소자들이 주일에 함께 모일 시간이  안되니 어쩔 수 없이 주간에 따로 성소모임을 가져야 합니다. 빈첸시오회에서 활동하는 자매들은 주일에 오전9시부터 활동을 시작합니다. 오후에는 모임과 함께 미사도 참석하는가 봅니다. 주일에 활동하는 자매들은 주간에 시간을 낼 수가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시간을 이용해서 자매들이 수도성소를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3월에 성소모임을 네번 가지게 되었습니다. 암튼 몇번을 가지든 상관없이 저는 최선을 다해서 젊은이들을 수도성소에로 부르고 계시는 하느님의 계획 사업에 전적으로 도와주려고 합니다.. 성소모임에서 만난 자매들의 이름과 얼굴을 떠올리면서 기도해 보는 시간들 안에서 '하느님의 섭리가 희망이 안 보이는 길로 인도한다는 것'을 알고 계셨던 빈첸시오처럼 저도 그런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문정   한 사람도 소중하게 여기시며 성소모임을 주관해 주신 수녀님께 감사합니다~! 다음에 뵐 수 있을 때까지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수녀님의 명랑하신 모습, 밝게 웃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다시 만날 때까지 안녕히~~!!*^______^*   03-23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