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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릴래아 축제에 안내봉사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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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3일 성소주일날
서강대에서 남녀수도회가 함께 진행하는 갈릴래아 축제에
안내봉사자로 참석했습니다.
16개의 남자수도회와 17개의 여자수도회 그리고
서울교구(987명) 인천교구(41명) 의정부교구(181명) 수원교구(533명)에서
1,742명이 참석한 갈릴래아 축제는 ‘수도자는 누구인가?’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저는 서울교구 신수동성당에서 온 27명의 아이들을
마리스타 수사님과 함께 안내했습니다.
교구 신부님들은 잘 알고 있는데 수도회 신부님들과 수사님들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고 ‘어떻게 설명하면 아이들이
수도회를 잘 알게 될까‘하고 고민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많은 수도회에서 수사님들과 수녀님들이 참석하셔서 일도 함께 하고
아이들과 함께 했는데 그런 시간들이 저를 많이 행복하게 해 주었습니다.
공동의 목적을 위해 함께 일한다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으로 다시
돌아옴을 발견했던 뜻깊는 성소주일이었습니다..
안내봉사자로 일할 수 있는 이런 시간 허락해 주신
사랑이신 하느님께 감사의 기도 드렸던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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