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성소모임: 힘을 북돋우어 주는 기도의 힘 이자희 819 2009-09-09 "내가 보기에는 하느님과 우리의 내적 대화는 하느님의 거룩한 현존을 계속 기억함으로써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매시간 찬미하고, 그분의 선하심을 사랑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하느님께 들어 올려 오로지 그분께만 의존해야 합니다." - 루이즈 드 마리악과 함께 드리는 기도 열두째 묵상 '힘을 북돋 우어 주는 기도의 힘' 내용 중에서 - *기도하는 시간은  하느님을 만나는 시간입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생각할 때에도 아픈 사람들을 기억할 때에도 공동체 회원들이 생각날 때에도 마음이 많이 아플 때에도 수녀님들과 일치하지 못했을 때에도 주님께 죄송한 마음이 들 때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샘솟을 때에도 성소자들을 보내주셨을 때에도 성소기도후원자분들을 선물로 받았을 때에도 마음이 기쁠 때에도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사랑의 딸회 회원으로 살다가 죽게 해 달라고 부탁드릴 때에도 저는 기도합니다. 기도하는 그 순간만큼은 제 마음이 행복합니다. 행복한 마음은 함께 살고 있는 수녀님들에게 전달되고 우리들을 '일치'에로 끌어당깁니다. 기도는 곧 하느님은 만나는 시간이니 어찌 소홀하게 대하겠습니까? 기도하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지 못한 날에는 많은 사람들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멀리 있는 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면  마치도 그 사람이 제 곁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기도는 살아가는 힘을 줍니다. 제가 어떤 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해 주고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기도는 용서할 수 있는 힘을 줌과 동시에 사랑할 수 있는 힘도 줍니다. 그래서 기도는 생명과도 같습니다.. 기도 안에서 힘을 얻지 못하면 저는 살아갈 힘을 잃어버릴 것입니다. 늘 기도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렵니다.....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어 하는 자매들을 9월 성소모임에 초대합니다! *일시 및 장소: 2009년 9월 13일 (군포본원수녀원, 오후 2시) *담당: 이자희 요셉피나 수녀 (dcjosephine@hanmail.net / 010-6625-0927)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