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삶이 어려울 때... 이자희 784 2009-09-30 우리는 삶이 어려울 때 가끔씩 하늘을 올려다보아야 한다. 예수께서도 병자들, 곤경에 처한 이들을 고쳐주고 위로하다가 몸이 지쳤을 때 하늘을 올려다보셨다.   살기가 어렵고 더군다나 오늘날처럼 모두 자기 목소리만 크게 내면서  남의 소리에는 귀기울이지 않는 세상에서 우리는 자칫 하늘을 쳐다볼 여유는커녕 일에만 파묻혀 자기를 혹사하기가 쉽다.   그러나 보니 남이 보일 리 없고 사회도 조국도 보이지 않게 된다. 그럴수록 우리는 하늘을 올려다볼 여유만 아니라 하늘을 올려다볼 용기를 지녀야 한다.  남을 듣기 위해서, 사회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 무엇보다도 나를 듣기 위해서 그리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너그러워지기 위해서.   하늘을 올려다보는 사람만이 '너는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다'라고 우리를 향해 말씀하시는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이 음성을 들을 때  우리는 못난 내가 하느님의 사랑받는 아들이라는 것을 느끼며 용기를 갖고 이웃을 사랑으로 대할 수 있고 실망스런 사회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굳건히 살 수 있다.   예수께서 승천하신 하늘을 올려다보지 못하기에 우리는 하느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세상을 더욱 각박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 이제민, 우리가 예수를 찾는 이유는? '예수는 누구인가?' 내용 중에서 -     *용서하고, 사랑하고, 너그러움을 가지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시간을 내어서 하느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분을 만나면 용서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과  너그러운 마음이 생기고, 그분으로부터 삶의 활력을 주는 에너지를 받습니다..   바쁜 삶 안에서 시간을 낸다는 것은  그분을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에 놓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느님의 존재를 내 삶의 중심에 놓을 때,  우리는 매순간 그분을 만나는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빈첸시오에게 예수님은 사랑이었고, 사랑은 빈첸시오의 힘과 비젼, 그리고 조화의 원천이었습니다. 빈첸시안의 정신은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분을 사랑할 때 이웃사랑은 저절로 되는 것이니까요..   빈첸시오 영성 가족들이  풍성한 추석을  가난한 이들과 무엇인가를 나누는 시간이 되도록  주님의 어머니를 통해 기도합니다!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