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성소모임: 선교의 열정 이자희 840 2010-03-10 루이즈의 선교 열정은 참으로 강렬하여  그는 다른 여인들이 빈민들을 돌보는 일반적인 방법 너머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독학을 한 시골 여인 마가렛 나쏘가 찾아와 어린 소녀들을 가르치겠다고 했을 때, 루이즈는 즉석에서 그 제의를  받아들였습니다. 그 후에 다른 젊은 여성들도 찾아와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봉사하였습니다. 루이즈는 이 시골 여인들을 자기 집으로 데려와 가르친 후 봉사활동에 참여시켰습니다. 몇개월이 지나자 루이즈는 프랑스 사회에서 버림받은 이들을 돌보기 위해 여성 공동체를 형성할 때가 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루이즈가 이런 제의를 했을 때 빈첸시오는 찬성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수도자들은 울타리를 친 수도원 안에서 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루이즈는 빈첸시오의 동의를 기다렸고 더 확실한 계기가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어느 날 루이즈에게 '자매들이 종신서원을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수녀가 되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세속적인 여성 공동체를 이루고 살면서 가난한 이들에게 봉사하겠다는 구제적인 서약을 포함하여 간소하고 사적인 1년 서원만을 하였습니다. 이에 못지않게 혁신적이었던 점은 그 여성들이 대부분 시골 처녀들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그 시대의 수녀들은 지참금을 가지고 수도원을 지원하던 부유한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루이즈의 열의는 고정관념을 깨트리고 수도생활과 함께  하느님의 자녀에게 봉사한다는 완전한 새로운 길을 닦아 놓았습니다.  -루이즈 마리악과 함께 드리는 기도, 여섯째 묵상 선교의 열정 내용 중에서 -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자매들을  3월 성소모임에 초대합니다! *일시 및 장소: 2010년 3월 21일 (군포본원, 오후 2시) *담당: 이자희 수녀(010-6625-0927 / dcjosephine@hanmail.net)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