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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헌생활에 부름받은 모든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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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은 십자가 위에 높이 달리신
예수님을 관상하도록 초대 받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침묵과 고독 속에서
"침묵에서 나온 말씀" 은 모든 창조물에 대한
하느님의 절대적인 초월성을 예언적으로
천명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육신 안에서
우리의 죄를 이기시고 모든 사람을 당신께
이끄시며 그들에게 부활의 새 생명을 주십니다.
(요한 12,32: 19,34:37 참조)
봉헌생활에 부름받은 모든 사람들은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를 관상함으로써
영감을 받습니다.
성령의 은혜와 모든 은총, 특히 봉헌생활의
은혜는 이 관상에서 시작됩니다.
-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권고 '봉헌생활' 에서 -
*몇년전에 목디스크 때문에
6개월동안 왼쪽팔이 잘려나가는 것 같은
고통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그당시 저는
못박히신 예수님의 고통을 묵상했었습니다.
저는 단지 팔한쪽뿐인데도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아픈데.. 예수님은 어떻게 그 고통을 받아들이셨을까..
그분은 신(GOD)이신데.. 왜 그런 고통을 침묵 속에서
받아들이셨을까? 그만큼 우리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표현을 십자가의 고통으로 하시다니...........
그분의 고통을 묵상함으로써 저는 위로를
많이 받았고 다시 제게 주어진 미션을 기도 안에서
수행하게 되었습니다.
성소담당자 이자희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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