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자유 사랑의딸 1478 2012-06-02   그림 - 김옥순 막달레나 수녀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그대의 자유는 내가 허락함으로 인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대를 진실로 사랑함으로 인해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 조성태 '가슴으로 다가오는 그대' 에서 -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깊이 사랑합니다. 그분 안에서 저는 무한한 자유를 누리며 수도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다 변해도 그분만은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늘 그 자리에, 늘 같은 모습으로 계시기 때문에 저는 그분을 애타게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분은 제가 늘 그분을 찾기를 희망하고, 저를 기다려주십니다. 저는 순간순간 그분께 이렇게 말합니다. 저, 아파요!  저, 속상해요!  저, 슬퍼요! 제가 맡은 일을 잘 끝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오늘도 가난한 사람들이 너무 고생하지 않도록 그들의 일과 삶에 축복해 주세요!  등등.... 그분안에서 저는 무한한 자유를 누리며 빈첸시오께서 가난한 이들 안에서 그분을 만났듯이, 저도 그분을 가난한 이들 안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하느님을 깊이 사랑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은 새로운 자유라는 선물입니다. 이자희 수녀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