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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실 앞에 머물러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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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실앞에 머물러 보세요
그곳에서 매일의 삶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해 그분께 이야기 해보세요.
저는 사도직에서 일어난 일들을 가지고
감실 앞에서 그분께 말합니다.
그러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생각들이
떠오릅니다.
그분께서 주신 좋은 생각을 가지고
다시 일터로 갑니다.
관상과 활동을 함께 할 때,
수도자의 색깔을 잃어버리지 않는다고
빈첸시오 연구소장이신 베티엔 수녀님은
말씀하셨습니다.
감실앞에 머물러 보세요.
그분께서 주시는 평화 속에서..
어깨에 짊어졌던 고통과 걱정등을
내려놓게 될 것입니다.
확실히
감실 앞에 머문다는 것은
사랑의 근원이신 그분으로부터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축복을
받는 체험의 연속이기에..
오늘도 여전히 시간을 내어서
감실 앞에 머물러 있습니다.
성소담당 이자희 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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