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나르는 일이 더 무겁다는... 사랑의딸 1476 2013-05-01   무슈 뱅상(Monsieur Vincent)이라는 영화 속에서 이미 황혼기의 성인은 가난한 이들을 섬기기 위해 파견되는 젊은 수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은 부자들도 할 수 있는 빵 바구니를 나르는 것보다 사랑을 나르는 것이 더욱 무겁다는 사실을 금방 알게 될 것입니다.  당신은 가난한 이들의 보잘것없는 종이며, 늘 온유함과 미소를 머금은 유쾌한 사랑의 딸이어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이 당신의 주인들입니다. 당신의 주인은 바로 그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무척 과민하고 까다롭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들의 몰골이 추하고 더러울수록, 그들이 비열하고 무례할수록, 당신은 그들을 더 사랑해야만 합니다. 당신의 사랑을 통해서, 오직 당신의 사랑을 통해서만이, 가난한 이들은 당신이 건네주는 빵에 대해서, 비로소 당신을 용서할 것입니다."   - P Luigi Mezzadri CM 성 빈센트 드 폴 저자서문 에서 -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