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파람 불 줄 아세요? 사랑의딸 1484 2009-04-28     "어떤 모르는 사람이 지나가는 나에게 물었다. "휘파람 불 줄 아세요?" 나는 당황해 많은 생각들을 순간적으로 하면서도 "예"라고 대답했다.   나는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왜 그사람이 이런 질문을 했을까? 그는 정말 이상한 사람이야!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들이 많았다. 그러나 나는 기쁨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내가 휘파람 불 줄 아는 것에 대해서 칭찬을 해 주었기 때문이다.   왜 내가 그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을까 라는 아쉬움도 있었다. 그래서 은근히 그 사람을 다시 만났으면 하는 기대감이 생겼다. 순간 스쳐지나가는 만남 속에서 우리는 새로운 기분 좋은 현실을 만났던 것이다.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었다. 알지도 못하는 나에게 기쁨을 안겨줄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다.   그런 능력을 원한다면 그 능력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하나의 과정을 통해서 즉 연습이나 훈련이라는 힘든 과정을 지나면서 얻어지는 능력이기에 계획이 필요하다.     연습) 칭찬으로 다른 이를 기분 좋게 만드는 능력   - 타인을 좋아하는 마음 전달과정 -   1. 타인이 말하게 양보한다 2. 타인의 입장을 이해한다. 3, 타인의 결정을 기다린다. 4, 타인의 성과를 칭찬한다.   - 조성태  '건강한 나, 그리고 우리 되기' 내용 중에서 -      *어제는 어떤 행사모임에 관한 준비모임을 가진 후에 어떤 수녀님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수녀님은 참 아름답습니다." 저는 순간 당황했지만... 그 수녀님이 저를 참으로 기쁘게 해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에 돌아와 생각해 보니 그 수녀님에게 저를 예쁘게 보와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다음주 토요일에 2차 준비모임에서 다시 만나게 되면 꼭 예쁘게 봐 준 것에 대해 고맙다는 인사를 전달하려고 합니다.   저도 그 수녀님처럼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해 주는 말을 삶 안에서 열심히 연습해야겠다고 결심했던 하루였답니다.    사랑의딸   5월 3일은 성소주일입니다.. 서강대학교에서 남, 여 수도자들이 함께 진행하는 갈릴래아 축제에 청소년들을 많이 데리고 오셔서 '성소의 꿈' 키워 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안내봉사자로 참석합니다...leejahee  04-28        이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