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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첸시오의 열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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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09.6 한국청년빈첸시오 회원피정 (춘쳔교구 강촌성당)
생의 마지막 해에 빈첸시오는
어는 방문객에게 조용히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나이 일흔아홉이지만
저는 아직도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해야 한다는 책임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하느님 앞에서 여러분에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한 일을 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습니까?
제가 만일 날마다 설교를 할 수 없다면
일주일에 두 번만 하면 될 것 아닙니까?
중요한 설교를 못하면 간단한 설교를 맡으면 되겠지요.
신자들이 멀리서 제 설교를 들을 수 없다면,
지금 제가 여러분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친숙하고 허물없는 형식으로 이야기하면 되겠지요?
여러분이 지금 제 곁에 둘러앉아 있는 것처럼
가난한 이들을 불러오지 못할 일이 없겠지요."
(문서 11권, 136쪽)
진정한 열정은 당신을 하느님의 사랑으로
불태우며, 모든 재능과 능력은 하느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인식하게 만든다.
그러므로 진정한 열정은 조종하고자 하는
욕망도 아니고, 유행에 따르는 사회개량주의도 아니며,
사랑으로 활동하는 것이다.
- 성 빈첸시오 드 폴과 함께 드리는 기도,
열두째 묵상 '열정' 내용 중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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