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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만이 '삶의 에너지'를 충족시켜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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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마르코 3, 4)
바리사이들을 실눈을 뜨고 있습니다.
고쳐 주시기만 하면 눈을 크게 뜨고 외칠것입니다.
안식일에 '의료 행위'를 했다고 따질 참입니다.
바리사이 역시 신심 깊은 신앙인들입니다.
그런데도 평생을 '오그라든 손'으로 살아야 하는
이웃의 아픔을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믿음에 사랑이 빠지면 자신만이 옳다는 '독선'으로
빠지기 쉽습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이웃을 해치는 폭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사랑만이 '삶의 에너지'를 충족시켜 줍니다.
오그라든 마음으로 살고 있는 것은 아닌지 늘 돌아봐야 합니다.
-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내용 중에서 -
*믿음에 사랑을 더하는 삶은
내가 가진 것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줍니다.
믿음에 사랑을 더하는 삶은
이웃이 겪고 있는 고통에 함께 동참합니다.
믿음에 사랑을 더하는 삶은
가장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매우 친절합니다.
믿음에 사랑을 더하는 삶은
이웃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받아들입니다.
하느님의 사랑을 더하는 삶만이
힘든 삶에서
우리 모두에게 희망의 빛을 줄 수 있습니다.
힘든 삶 안에서도
오늘 하루만이라도 하느님께 대한 '사랑과 감사'를
'희망하는 것'에 첫 자리에 두는 하루가 되시도록
사랑 그 자체이신 하느님께 기도로 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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