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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이 힘들고 우울할때 감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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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들고 우울할 때 감실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 주십사고 청하십시오."
-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내용 중에서 -
오늘 아침 묵상 시간에
어제 방문했던 수도회 가족들이 떠올랐습니다.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와 그저께 입회한 세명의 수사님들을 보면서
그 어떤 희망을 보았습니다.
저는 제 자신이 힘들고 우울할 때
어김없이 감실 앞에 앉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어떤 희망도 보이지 않을 때
감실안에 계시는 그분께 매달립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것을 희망하기에
인내심를 가지고 기다립니다." 로마 8,25
저는 기끔씩 사도바오로의 말씀을
기억하고 끊임없이 희망을 갔습니다.
제가 절망하고 있는 것들을 그분께서 희망으로
채워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삶이 힘들고 우울할 때 감실 앞에 앉아 있으세요.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 주시라고 청하시는
그런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 그 자체이신 하느님께서 우리들을 위로해 주시고
삶을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용기 그리고
지혜를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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