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가난.. 김문정 509 2009-03-08 + 자비와 평화 안녕하세요? 우연히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사랑의 딸회를 알게 되어 요즘 마음 설레이고 있는 김문정 마리아라고 합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고자 하는 분들의 모임이라고 하니 존경스럽고 부럽기도 하네요..^^*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한 첫째 조건이 마음의 가난이 아닐까 생각되는 데요.. 요즈음 자꾸 떠오르는 복음 말씀이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느님 나라가 그의 것이다."입니다.. 제가 가진 욕심과 교만, 허영심, 이기심, 시기, 질투 등을  버리라는 말씀으로 들리는 데요.. 제일 버리기 힘든 것이 자존심인 것 같습니다..^^;; 주님의 부활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순절 동안 제 마음 청소부터 해야겠습니다.. 이런 결심을 할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이런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 주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제가 좋아하는 성경 구절을 함께 나누며 이만 줄일까 합니다.. "나를 따르고자 하는 사람은 매일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하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