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5일은 루이즈 성녀의 대축일입니다 이자희 509 2009-03-15 오늘은  우리 수도회 공동창립자이신 루이즈 성녀의 축일입니다. 루이즈 성녀는 빈첸시오 성인과 함께  사랑의 딸회를 1633년 11월 29일에 창설하셨습니다. 가난한 이들에게 봉사하시는 가운데에서 사랑이신 하느님을  많이 만나신 루이즈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수녀님들, 하느님은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뜻에 온전히 응답하지 않음으로써  우리가 하느님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공동체 회원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 일을 계속하는 것이  하느님의 거룩한 뜻이라면 주님께 일꾼을 더 보내 달라고 요청하십시오.  수녀를 더 보내달라는 요청이 너무  여러곳에서 오기 때문에 그들 모두를  만족시킬 수가 없습니다." (루이즈 드 마리악과 함께 드리는 기도  '넷째 묵상, 하느님의 뜻을 분별하기' 내용 중에서) *오늘은 군포본원에서 성소모임을 했습니다. 오늘 성소모임 주제는 '선교의 열정'입니다. "루이즈가 열렬하게 추구한 것은  사회에서 버림받은 이들에게 봉사함으로써 얻는 영광이었습니다..... 우리가 열정이란 말을 두려워할지는 몰라도 열정 없이는 아무런 결실을 이룰 수 없습니다. 성인들 역시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많은 선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섯째 묵상 '선교의 열정, 성찰' 내용 중에서) 가난한 이들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는 젊은이들을 성소모임에 많이 보내달라고 기도했던 그런 시간들 안에서  저는 빈첸시오 성인과 루이즈 성녀께서 보여주셨던 가난한 이들에 대한 그 열정을 제게도  주시라고 감실 앞에 앉아 묵상하는 중에 청해보았습니다.. 하느님께서 언젠가는 가난한 사람들을 향한 사랑으로 가득차 있고   가난한 사람들의 친구가 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을 그분이 원하시는 때에  보내주실 것이라는 희망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