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요셉 성인은 성가정에 반드시 계셔야 할 분입니다 |
|
 |
 |
"요셉 성인은 성가정에 반드시 계셔야 할 분입니다.
그런데도 늘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살았습니다.
꼭 필요한 분이었지만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살았습니다.
아름다운 겸손입니다.
그러기에 오늘날 모든 교회는 그분을 수호자로 모시고 있습니다.
성가정을 수호하듯이 우리 교회도 보호해 주기를 청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활을 시작하실 때에는 요셉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이미 운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분의 죽음에는 분명 예수님과
성모님께서 함께 하셨을 것입니다.
하느님의 사람에게 주어진 당연한 위로입니다.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듯이' 살다 간 분이 요셉 성인입니다."
-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 내용 중에서 -
*요셉 성인은 청년 시절에 하느님의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가졌다고 합니다..하느님께서 그 청년의 꿈을 들어주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알고 있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듯이
살다 간 분이 요셉 성인이라는 신은근 바오로 신부님의 묵상이
제게 많이 와 닿았습니다.
제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니 참으로 요셉 성인과는 정반대였습니다.
무엇인가 조금 알고 있으면 많이 알고 있는척했고 그래서
폭싹 망했던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때로는 알면서도 모르는척 하는 것이 여러사람들에게 좋은일이었건만
그렇게 하지 못한 제자신을 되돌아보면서 많이 반성하게 됩니다.
하느님의 일에 전적으로 협력하셨고,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셨던
요셉 성인은 아름다운 겸손을 지니신 분이십니다..
지독히도 많이 부족한 저에게 요셉 성인께서 지니셨던 그 겸손을
제게도 영적선물로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오늘은 '한국 교회의 수호자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입니다.
요셉과 요셉피나 본명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 가지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